1. 제목 : 미국의 새로운 중동전쟁? 중동은 어디로?
2, 취지 :
'대테러 전쟁’이 실패로 판명됐음에도 미국이 이라크에 군사적 공격을 재개했을 뿐 아니라 시리아로 공습 범위를 확대한 상황입니다. 최근 이라크에서 종파간 분열이 극심한 수준으로 깊어진 데에는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후 종파간 분열을 조장해 점령을 지속해 온 점령당국의 책임이 결정적입니다. 그러나 국내외 주류언론은 ‘IS(이슬람국가)’의 존재만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은 시리아로의 공습 확대가 시리아의 민주주의를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미국의 공습은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시리아의 대중운동에 부정적 환경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라크.시리아에 대한 공습은 중동 지역 전체를 더 큰 불안정에 빠뜨려 미국이 또 다른 수렁에 빠지는 비극적인 장기전의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에도 박근혜 정부는 미국의 공습을 지지하고 있고 이미 120만 달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토론회가 복잡한 중동정세를 잘 정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3. 주최 : 반전평화연대(준)
4. 일시 : 10월 10일 (금) 오후 7시
장소 : 참여연대 2층 강당(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로 나와 500m 가량 직진, 우리은행, 새마을금고와 형제마트 골목에서 좌회전)
5. 사회 : 반전평화연대(쭌) 간사 김어진
6. 순서 : 단체 내 활동가들의 발표들과 자유토론(각각의 발표 약 20분)
1) 발표들
발표 1 : 2003년 미국의 점령 이후의 이라크(경계를 넘어 최재훈)
발표 2 : 미국의 ISIS 파괴 전략, 과연 성공할 것인가(사회진보연대 임필수)
발표 3 : 미국의 시리아 개입과 시리아 현 상황(노동자연대 김종환)
발표 4 : 미국의 시리아 개입이 낳은 결과-미국의 시리아 개입 이후의 의료 상황을 중심으로(보건의료단체연합)
2) 자유토론
3) 끝나고 뒷풀이
많은 참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반전평화연대(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