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18.5.2)에 반전평화연대(준) 주최의 중동 정세 관련 간담회가 민주노총 15층 교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최재훈 경계를 넘어 활동가와 김종환 <노동자 연대> 중동 전문 기자의 발제와 토론이 있었습니다.
최재훈님은 시리아를 통해 본 현재 중동 정세"를 약 40분 정도 발제하셨습니다.
김종환님은 중동에서 흔들리는 미국의 패권과 현재 한국 반전평화 운동이 가져가야 할 관점에 관해서 약 30분 정도 발제해 주셨습니다.
이 날 간담회에는 민주노총 통일국장님과 압둘와합 헬프시리아 사무국장님도 참석하셨습니다.
압둘와합 사무국장님도 만약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가시화된다면 가장 커다란 비극은 바로 이미 극한 비극으로 치달은 시리아에서 더욱 본격화될 것이라는 발제자들의 우려에 깊이 공감하셨습니다.
그리고 중동에 파견된 한국군대의 철군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것에 모든 참여자들이 깊이 공감했습니다. 시리아 골란고원 지근거리에 있는 동명부대가 하루빨리 돌아와야 할 것입니다. 국내 평화운동 세력은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같은 마음으로, 중동 내의 군사적 긴장만을 높이는 한국 파병 부대 철군에 지속적인 목소리를 내야 할 것입니다.
좋은 발제를 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교육자료가 될 것이라 판단하여 발제 내용을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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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게시를 허락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