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31일 목요일
2014년 7월 28일 월요일
7월26일 가자지구 공습 규탄,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가 광화문에서 개최
반전평화연대(준) 소속 단체들과 참여연대, 인권연대, 팔레스타인인들을 위한 기도회 등 40여 개 단체들이 광화문 파이낸스 센터 앞에서 26일 2시에 집회를 개죄했습니다.
팔레스타인평화연대의 사회 속에서 집회가 시작됐습니다.
이 날 오슬로 국립대학 박노자 교수도 출국 전날임에도 연설을 하러 기꺼이 와 주셨습니다.
많은 외국인 분들이 참여하셨습니다.
<반전평화연대(준)가 만든 영어 팻말을 많은 외국인 분들이 드셨습니다. 금세 동이 났습니다>
행진은 영어 구호와 한글 구호가 어루러진 힘찬 행진이었습니다.
<집회에 참가한 어린이들>
<민주노총이 제작한 팔레스타인연대 팻말>
참가하신 모든 분들에게 연대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4년 7월 18일 금요일
7월 17일 이스라엘 규탄 기자회견(영어)
Israel must stop its murderous airstrikes now!
Over 200 Palestinian lives have been lost since Israeli aerial bombings began on July 8. Ground operations began on the 13th with the deployment of Israeli commandos into the Gaza Strip. Israel has indiscriminately bombed civilian buildings in Gaza, including hospitals and mosques, heightening the death toll of women and children. The UN reported 80% of victims were civilians, a quarter of them children. Over 1,500 more have been wounded. Israel's bombings are now extending into Syria. The mainstream media portrays the clash between Israel and Hamas as if it were a battle between equal forces. But Israel deploys state-of-the-art weaponry such as drones, Apache helicopters and warships as means to slaughter civilians. It has also deployed the Iron Dome missile defense system which costs $50 million per battery and $20 thousand per missile. While talking about a cease-fire, the US approved additional aid for Israel's Iron Dome.
The Israeli prime minister passed all blame onto Hamas, saying the latter refused to accept a cease-fire offer by Egypt. However, the Egyptian government has itself been a principal accomplice in the blockade of Gaza. El Sisi, in particular, has sought to close the Rafah border connecting Egypt and Gaza, and in that context ordered the destruction of hundreds of underground tunnels bringing in food, weapons, fuel, and other supplies to Gaza. Lifting the Gaza blockade, opening the Rafah border, and the release of Palestinian detainees in Israel are the minimum demands of ordinary Palestinians.
Above all, this tragedy will endlessly repeat itself unless Israel immediately dismantles its illegal settlements, end the occupation, and withdraw from Palestinian territory altogether.
Israel must stop this butchery right now!
South Koreans who yearn for peace and justice will not condone Israel's crimes!
- Israel should immediately halt all military operations inside Palestine.
- Israel must immediately stop the expansion of illegal settlements and pull them out of Palestine.
- Israel must stop the occupation and colonization of Palestine and immediately withdraw from all Palestinian areas it seized in 1967 (East Jerusalem, Gaza, and the West Bank).
7월 17일 이스라엘 규탄 기자회견문 최종
기자회견문
이스라엘은 당장 야만적인 공습을 즉각 중단하라!
7월 8일부터 시작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미 2백여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스라엘은 민간인들이 대부분 거주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병원과 이슬람교 사원 등 민간시설에 무차별 공습을 가했다. 여성과 아이들이 희생된 까닭이다. UN(유엔)은 희생자 가운데 80%가 민간인이고, 4분의 1이 어린이라고 밝혔다. 부상자도 1500명을 넘어섰다. 이스라엘의 공습은 이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뿐 아니라 시리아로도 확대되고 있다.
주류 언론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대등한 교전이라도 하는 것처럼 보도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민간인 공격하면서 동원하는 수단은 최첨단 무인기·아파치 헬리콥터·군함아다. 이스라엘은 이번 공격에서 1대 배치하는 데에 5천만 달러, 1발 쏘는 데에는 2만 달러가 소요되는 미사일방어체제 아이언돔까지 동원했다. 미국은 휴전운운했지만 아이언돔에 대한 지원액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가 휴전을 거부했다며 이 모든 책임을 하마스에게 돌렸다. 그러나 중재를 자임하고 나선 이집트 정부는 팔레스타인 가지 봉쇄에 앞장서 온 장본인이다. 현 이집트 엘시시 대통령은 이집트에서 가자로 이어지는 라파 국경을 봉쇄하는 정책을 펴 오면서 식료품·군수용품·연료 등을 들여 오던 지하 터널 수백 개를 파괴할 것을 지시하기까지 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 해제, 가자와 이집트를 연결해 주는 라파 국경 개방, 이스라엘에 구금된 팔레스타인인들의 석방은 평범한 팔레스타인인들의 최소한의 요구다.
무엇보다 이스라엘이 당장 불법 정착촌을 모두 해체하고, 점령을 중단하고, 팔레스타인 전역에서 철수하지 않는 이상 비극은 끊임없이 일어날 것이다.
이스라엘은 당장 이 야만적인 공격을 중단하라! 평화를 원하는 한국의 모든 양심과 정의로운 세력들은 이스라엘의 범죄를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전역에서 자행하고 있는 군사 작전을 즉각 중단하라.
-. 이스라엘은 불법 정착촌 확장을 즉각 중단하고 가자지구 봉쇄를 해제하라.
-.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점령과 식민화를 중단하고 1967년 점령한 팔레스타인 전역(동예루살렘, 가자 지구, 서안 지구)에서 즉각 철수하라
2014년 7월 17일
개척자들,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경계를넘어, 국제노동자교류센터, 국제민주연대, 국제포럼(준), 나눔문화, 노동건강연대, 노동당,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원회, 노동자연대,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동성애자인권연대, 반전평화연대(준) , 사회진보연대, 서민의 힘,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서울청년네트워크, 시민평화포럼, 인권교육센터'들', 인권연극제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 전국학생행진,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통합진보당,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한국그리스도인 네트워크, 팔레스타인을 위한 그리스도인,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평화네트워크 , 평화누리, 평화도서관나무,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평화네트워크, 평화바닥,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한국기독교장로회 청암교회, 한국진보연대, 한일군사협정반대국민행동
7월 17일 이스라엘 규탄 긴급행동
어제 기자회견 후 집회에는 약 150여 명의 분이 참가하셨습니다. 이틀 만에 조직된 긴급집회였음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팔레스타인인 분들,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등 이스라엘에 공분한 많은 외국인 분들도 참여하셨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집회 웹자보를 봤다고 하시더군요!^^
발언도 풍성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인 디삼, 노동자연대 국제담당 기자 김종환님, 팔레스타인 만화가 원혜진님, 노동당 윤현식 정책위원장님, 통합진보당 김승교 최고위원님, 국제민주연대 박수연 활동가님, 서울청년네트워크의 박무웅 대표님, 팔레스타인평화연대 새라님, 한 파키스탄 청년 분, 말레이시아에서 오신 동지, 시민 자유발언 신청해 주신 대학생 분 등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경찰은 “관이 혐오물품이다”며 행진을 막았습니다. 어이 없었습니다. 남대문 경찰서에서 막으라고 지시받았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면서 결코 관을 들고는 행진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표현까지 썼는데 모두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그러다가 경찰은 갑자기 불법채증을 하면서 집회 참가자들은 에워싸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들은 강력 항의했습니다. 정말 화가 치밀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무엇이 협오인가” “이게 미풍양속인가”마침 팔레스타인평화연대 동지가 신훈민 변호사께 연락하셔서 신 변호사님께서 경찰의 행위가 명백한 불법임을 조목조목 짚어주셨습니다.
그럼에도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을 에워싸더니 행진을 다시 강력 제지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관을 두고 행진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여 경찰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이 문제를 법적으로 묻겠다는 계획을 분명히 하고 헌화로 집회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다시 한번 기자회견 집회에 연명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래는 공동행동 제안 내용입니다!
다함께 합시다!
-.1인 시위와 이스라엘 대사관 항의전화(02-3210-8500), 오전10시부터 12시 사이 [팩스는3210-8555]
-.freegaza-korea.tumblr.com에 이스라엘 규탄 및 팔레스타인 연대 메시지, 사진, 동영상 등 올리기(이 게시판을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널리 퍼뜨리겠습니다)
|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79432
http://www.newsis.com/pict_detail/view.html?pict_id=NISI20140717_0009933117
http://news1.kr/photos/view/?940029
http://www.redian.org/archive/74116
http://www.newsis.com/pict_detail/view.html?pict_id=NISI20140717_0009933130
http://www.newsis.com/pict_detail/view.html?pict_id=NISI20140717_0009933097
2014년 7월 16일 수요일
7월 17일 이스라엘 규탄 행동 보도요청드립니다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정치부, 사진부 등
|
발 신
| |
제 목
|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야만적 학살을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과 긴급집회
|
날 짜
|
2014. 7. 15 (총 1 쪽)
|
보도협조요청서
| |
이스라엘 규탄 긴급 기자회견과 긴급 집회
세계 곳곳에서 이스라엘 규탄 행동 이어져, 한국에서도 이번 주 목요일 긴급 기자회견과 긴급집회가 개최
| |
일시 및 장소 : 2014년 7월 17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기자회견(이스라엘 대사관)
6시 긴급 집회(청계광장 파이낸스 센터)
1. 반전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2. 7월 13일 이스라엘이 지상전까지 시작하며 6월 12일 이후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숫자를 세는 것이 무의미하리 만큼, 사망자 부상자수는 지금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의 평화단체들과 종교, 의료, 노동, 사회단체, 시민단체 들은 격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도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행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이런 만행을, 2012년에도 2008-9년에도, 그리고 훨씬 더 이전에도 목도한 바 있습니다. 한국의 다양한 단체들은 이스라엘의 폭거를 규탄하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점령을 중단하는 것만이 평화를 위한 진정한 대안이라고 여기며 이를 위해 이번 주 목요일에 지난 주에 이어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곧이어 집회가 이어집니다.
3. 가자지구 출신의 레스타인인의 발언, 공연, 이번 공격의 배경과 참상에 관한 각 단체들의 발언, 집회와 퍼포먼스가 진행됩니다. 많은 취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
|
반전평화연대(준)에 온 ‘해석 변경으로 헌법 9조를 부수지 마라! 실행위원회’의 연대메시지
아래는 반전평화연대(준)에 온 ‘해석 변경으로 헌법 9조를 부수지 마라! 실행위원회’의 연대메시지입니다. 이 메시지는 7월 10일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반대 시국회의 때 발표되었습니다. 반전평화연대(준)의 감사 인사에 대한 답신도 올립니다. 다시 한번 실행위원회 동지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반전평화연대 귀중
7월 1일, 아베 내각은 수많은 사람들이 반대하는 목소리를 무시한 채 집단적자위권의 행사를 용인하고 새로운 헌법 해석에 따른 각의결정을 했습니다. 이 결정은 입헌주의에 어긋나고 헌법 제 9조를 파괴하며, 일본을 아시아에서 그리고 세계에서 ‘전쟁을 벌이는 국가’로 바꾸는 희대의 폭거입니다. 저희 단체는 계속해서 이 나라의 주권자로서 집단적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각의결정에 반대하고, “전쟁을 벌이는 국가는 허락할 수 없다”는 목소리를 높이면서 투쟁을 각오하고 있습니다.
아베 내각은 이번 각의결정에 따라 자위대법, PKO법, 주변사태법의 개정 등 전쟁(권)과 관련된 법률의 개정을 내년 정기국회에서 ‘일괄해서’ 하겠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군사력이 다시금 아시아에서, 해외에서 전쟁을 일삼는 행위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고, 일본을 전쟁을 하는 국가로 만들지 않기 위한 과제로서, 실로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한국 시민 여러분들이 이번 아베 정권의 계획에 반대하고 항의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매우 든든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단체는 한국의 여러분들과 견고히 연대해, 이번 아베 내각의 위험한 계획을 중단시키기 위해 싸우겠습니다. 이후에도 함께 굳세게 연대하는 운동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4년 7월 10일
해석 변경으로 헌법 9조를 파괴하지 마라! 실행위원회 다카다 켄
(일본어 원문)
連帯のメッセージの依頼を拝見したのが本日、10日、朝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実行委員会の討議に付すことが出来ないので、実行委員であり、事務局員でもあります高田健個人の責任で、連帯のご挨拶を送ります。
反戦平和連帯(準)御中
7月1日、安倍内閣は多くの人々の反対の声を押し切って、集団的自衛権の行使を容認する新たな憲法解釈にもとづいた閣議決定を行いました。これは立憲主義に反して憲法第9条を破壊し、日本をアジアで、世界で「戦争する国」に変える稀代の暴挙です。私たちはひきつづき、主権者として、この度の集団的自衛権行使容認の閣議決定に対して、「戦争する国づくりは許さない」の声をあげ、闘い続ける覚悟です。
安倍内閣はこの閣議決定にもとづいて、自衛隊法や、PKO法・周辺事態法の改定などの戦争関連法制の改定を来年の通常国会で「一括して」行おうと企てております。日本の軍事力が再びアジアで、海外で戦争をすることをゆるさず、この国を戦争する国にさせない課題にとって、まさにこれからが正念場です。
韓国の市民の皆さんが今回の安倍政権の企てに反対して、抗議の声をあげておられることを知り、大変心強く思います。私たちは韓国の友人の皆さんとしっかり連帯して、この安倍内閣の危険な企てを阻止するためにたたかいます。今後とも、ともに固く、連帯した運動を進めたいと思います。
2014年7月10日
解釈で憲法9条を壊すな!実行委員会 高田 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