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일 월요일

한반도 평화 위협할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긴급 기자회견 개최(2월 1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


한반도 평화 위협할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긴급 기자회견 개최
- 박근혜 정부는 사드 한국 배치 관련 일체의 논의를 중단하라!-


일시 및 장소 : 201621() 오전 11, 청와대 앞(청운동사무소)
주최 : 반전평화연대() 등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각계 단체들
 
 
0. 평화의 인사 드립니다.
 
1. 지난 128(미국 현지 시각)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 고위 인사의 말을 인용해 ·미가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를 둘러싼 막바지 협상을 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 주나 그다음 주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미국한테 협의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했지만, 최근 한미 간 물밑 협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사드 배치가 조만간 가시회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대국민담화에서 사드 배치에 대해 안보와 국익에 따라 검토하겠다고 말하는 등 정부의 공식 입장마저 사드 배치로 기울고 있습니다.
 
2. 반전평화운동을 비롯한 각계에서는 그동안 사드 배치가 낳을 위험성을 경고하고 우려를 표명해 왔습니다. 사드 배치가 한반도에 살고 있는 우리를 안전하게 해주기는커녕, 더 큰 위험에 놓이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을 주되게 겨냥한 미국의 사드가 한반도에 배치된다면, 중국의 반발을 부르는 등 한반도와 그 주변 정세에 커다란 먹구름을 몰고 올 것입니다.
 
3. 이에 반전평화연대() 등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각계 단체들이 공동으로 청와대 인근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4. 이후 진행될 공동행동 계획에 관해서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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