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4일 월요일

8월 2일 가자 학살 규탄! 이스라엘과의 무기거래하는 한국 정부 규탄 한국평화행동



8월 2일 광화문 파이낸스 계단 앞 4시, 수백 명의 아랍 분들이 함께 한 집회가 행진이 열렸습니다.



너무도 뜨거운 열기, 간절한 외침, 힘찬 행진이 도심에서 펼쳐졌습니다. 참석한 한국 참가자들과 요르단,팔레스타인 등에서 오신 분들이 "Free Palestein!" "가자 봉쇄 해제" 등을 외치면서 행진했습니다.

이 날 사회를 본 반전평화연대(준) 간사 김어진 씨는 한국의 제시민사회단체들은 가자 학살 규탄뿐 아니라 한국 정부의 이스라엘과의 무기거래 중단 또한 촉구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루바라는 요르단 소녀가 "가족들과 친척들이 가자지구에 있다"며 더 이상의 학살을 중단할 것을 호소하는 자유발언을 했습니다.

우의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님께서 성명서를 낭독해 주셨고, 팔레스타인평화연대 덩야핑 씨의 발언(침공 규탄뿐 아니라 가자 점령 중단을 계속 주장하고 요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신)도 있었습니다.

참가하신 아랍인들은 이스라엘 국기를 밟고 찢는 퍼포먼스도 벌였습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행진 내내 확인할 수도 있었습니다.


참가하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무대를 협찬해 주신 쌍용차 해고자 분들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추모식과 무대 현수막 등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나눔문화 회원님들께도 감사와 연대의 인사 드립니다.

가자 학살이 중단되고 가자봉쇄와 점령이 끝나기를 바라는 한국의 평화단체들의 목소리들이 분명히 확인된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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